수상한 그녀 9회 요약
애심두리 스캔들이 터졌다.
다니엘, 아들이 있어요? 이 드라마는 시청률에 큰 영향력은 없지만, 자세히 보면 이야기가 많아서 흥미롭다.
특히 김애심의 나쁜 행동으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연달아 이어지면서 다음 회에서는 두리와 박준의 스캔들이 터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눈에 띄었습니다.
아마도 두리를 없애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던 중에 이런 결정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조카 다니엘에게 집착하는지 의아해하던 중, 오늘 9회 첫 장면이 힌트가 됐다.
나는 즉시 다니엘이 애심의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이날 첫 장면에서는 애심이 임신한 채 말순을 만나러 몰래 오는 모습이 담겼다.
사실 나이 차이 때문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애심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된다.
그리고 9회에는 이야기가 많아서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애심은 우선 두리가 말순의 손녀라고 생각한다.
조금 물러나는 듯 보이지만 이내 다니엘의 스토커와 손을 잡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유튜브 스타가 된 하나와 두리는 두 번째 커버곡으로 태사자의 ‘시간’을 선택해 영상을 만든다.
이유는 하나의 어머니 반지숙 씨가 학창시절 좋아했던 노래이기 때문이다.
이때 진짜 태사자가 나타나 깜짝~
드디어 스토커의 얼굴이 드러났는데… 정말 임팩트가 없군요. 중요한 장면인 것 같은데, 너무 공개적으로 나와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 반지숙은 갑자기 민석의 전화를 듣고 깜짝 놀란다.
이것이 아버지의 죽음인지, 아니면 그녀가 어머니로 알고 있는 자넷 말순이 일으킨 사고인지는 알 수 없다.
어쩌면 이 사건이 말순과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이 될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해요. 수상한 소녀 10회 예고
다음 10회 예고편을 보면 애심의 조작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
어머니에 대한 반지숙의 오해도 드러날 것 같은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다음 회에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