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뒷목 결림, 원인이 뭘까요?
고개를 너무 숙이거나 앉아 있는 자세가 올바르지 않을 경우 어깨부터 등 근육까지 경직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오른쪽 뒷목의 결림은 물론 손과 어깨가 저리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근육과 인대, 힘줄에 과도한 자극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오른쪽 뒷목 결림은 경추의 구조가 C자형에서 벗어나 체형이 조금씩 변화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기간에 회복하기 어렵고 제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통증의 범위가 넓어지는 동시에 귀 통증, 이명, 두통, 어지럼증 등까지 동반되므로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해야 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긴장하지만 인대와 근육이 천천히 굳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만약 굳어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신경 압박에 의해 저리고 염증성 질환, 어혈 등이 일어납니다.
단순한 피로로 인해 발생하는 오른쪽 뒷목 결림의 경우는 약 1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2개월 이상 낫지 않거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엄청난 방해를 받을 정도라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방치는 위험합니다
컴퓨터로 일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시선이 아래를 향하면 목도 자연스럽게 앞으로 쭉쭉 빠지면서 머리가 아래로 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면서 일하고 있는 분을 진찰해 보니 어깨와 등, 허리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돼 있고 경추의 구조적 변화로 오른쪽 뒷목 결림을 포함해 다양한 통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특히 경추의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면 머리를 지탱하는 힘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무게를 적절히 분산시키지 못해 근력 저하, 감각 기능 저하,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위험한 이유는?
옆에서 봤을 때 우리 머리는 척추의 중심에서 크게 벗어나면 안 되지만 학생이나 직장인 대부분이 일자목 혹은 거북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른쪽 뒷목 결림, 경련, 이명, 안구 통증, 두통 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깨가 딱딱해지면 뇌로 이동하는 신경의 흐름이나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집중하기 어렵고 기억력까지 떨어집니다.
증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경추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뼈 간 공간이 부족해져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개선하는 방법은?만약 원인불명의 통증이 발생하고 컨디션이 자주 저하되는 것이 느껴진다면 운동 능력을 회복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라고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이 수축하면서 관절 주변의 연부조직까지 굳어지기 때문에 신체의 무게중심이 정상적으로 분산되지 못해 신경을 압박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유기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작은 문제라도 발생할 경우 해당 부위와 연결된 다른 신체 부위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분당대강한의원에서는 체질과 컨디션에 맞게 관리가 가능하며 증상이 시작되는 곳을 정확히 파악하여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에 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맞춤형 한방 요법침이나 약침, 한약, 온열, 부항, 뜸 등 다양한 한방요법을 병행하여 인대나 관절 손상은 회복시키고 근육은 이완시켜 염증 반응을 줄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추나요법은 근골격계 질환에 사용하는 수기요법을 말하며, 한의사가 직접 손을 통해 근육과 인대를 눌러 당기면서 신체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는 것을 말합니다.
회복이 느린 경우에도 신체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까지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목디스크, 감각기능 저하, 신경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분당대강한의원에서는 다른 환자와 증상이 비슷하다고 해서 동일한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척추의 중심이 꽉 잡히면 어깨 뻣뻣함, 다리 저림 등 전신적인 문제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작은 스트레스나 긴장에도 몸이 딱딱해지지 않는 상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시고 시중에 나와 있는 찜질이나 근육 이완제에 의존하지 마시고 본인 체질에 맞는 방법으로 건강하게 개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