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붉은 점진암의 원인이라면

여름이 되면 온몸에 붉은 점이 생겨 고생하고 있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여름에 맹위를 떨치는 두드러기가 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온몸에 울퉁불퉁 피부 알레르기처럼 올라오는 이 증례는 여름에 절정에 달하고 가을부터 좋아진 뒤에는 반복되는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가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땀이나 강한 햇빛, 에어컨 사용 등 다양합니다.

높은 기온 때문에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고 긁으면 점차 심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증상 같은 경우에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수도 있고 또 음식이나 환경적인 부분이 바뀌어서 피부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두드러기에는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은 음식이나 약제 등 명확한 원인이 있지만 만성의 경우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대처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몇 달에서 몇 년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는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괴로운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두드러기의 원인으로 음식을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밝혀진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음식 자체에 의한 두드러기보다는 음식에 들어간 식품첨가제나 다른 화학성분에 의한 두드러기가 유발되는 경우는 흔합니다.

여름철 두드러기로는 햇볕이 강해지면서 발생하는 일광 두드러기와 체내 체온이 상승했을 때 나타나는 콜린성 두드러기, 에어컨과 같은 찬 바람과 냉수, 찬 음식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한랭성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야외활동 중 벌레에 물렸을 때도 온몸에 붉은 점진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벌레의 독성 물질을 몸이 이물질로 인식함으로써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광성으로 나타나는 이 증상은 갑자기 피부에 울퉁불퉁 올라오다가 햇빛이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것이 특징입니다.

햇빛에 노출된 후 30분~수시간이면 팔, 가슴, 목 등에 구진, 온몸에 붉은 점, 물집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발진이 나타나고 가려움증도 심해 하루 종일 긁거나 파부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전형적인 두드러기보다 작고 얇게 포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이런 증상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얼음을 피부 위에 올려놓고 증상이 좋아지는지 그리고 홍반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지 살펴봐야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온몸에 붉은 점이 생겼을 경우 어떤 원인으로 발생했는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요즘 더워진 날씨 때문에 힘들다던 K씨는 이번 주부터 더위 때문에 깨는 것이 아니라 피부가 가려워 잠에서 깨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온몸에 붉은 점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심해졌습니다.

또 야외에 나올 때마다 발진을 일으키는데 처음에는 모기에 물린 줄 알고 별로 중요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두 군데가 아니라 온몸에 퍼지는 걸 보고 두드러기인 줄 알았어요. 약을 먹어도 그때뿐 다시 나타나 외출하는 것이 무서울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갈 때는 긴 옷을 입고 나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가뜩이나 더운데 긴 옷을 입기가 힘들고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이렇게 생기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만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그만큼 증상이 앞으로 심해질 수도 있고 처음부터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도 대응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피부의 독립적인 기능 중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져 열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의 열이 잘 배출되지 않거나 뜨거운 몸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피부의 열을 배출하는 방법은 없는지 여러 가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홍식한의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94길 3나홍식한의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94길 3#전신에 붉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