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없는 로맨스가 뭐야?

안녕하세요. 한국어입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져서 놀러가기 좋은 날씨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너무 추웠어요 ㅎㅎ.

날씨도 따뜻하고 햇살도 쨍쨍해서 더 따뜻해서 기분도 좋아지네요.

오늘 리뷰할 영화는 연애없는로맨스입니다.

영화 제목만 들어도 로맨틱한 장르 같죠? 그리고 해방일지에서 손석구 배우님을 보고 반해서 연기할 때 자주 보는 편이에요. 그럼 영화를 보면서 어떤 영화인지 알아볼까요?

연애 없는 연애를 소개할게요.


‘연애 없는 로맨스’ 포스터 (출처: https://movie-phinf.pstatic.net/20211108_45/1636362548238jvrrv_JPEG/movie_image.jpg)

발매일: 2021년 11월 24일 (한국)

등급: 15+

장르: 멜로/로맨스, 코미디

상영시간: 96분

정가영 감독

주연 : 전종서, 손석구

일도 사랑도 못하는 29세 ‘자영’이 전 남자친구와의 폭력적인 이별 후 당당하게 연애 퇴각을 선언한다.

또한 일과 연애에 자주 들키는 33세 ‘우리’는 편집장으로부터 19세 칼럼을 일시적으로 인수받아 강제로 소개팅 앱에 들어가게 된다.

우와!
줄거리를 들여다보면 재미있을 것 같나요? 그리고 전종서, 손석구 두 배우의 작품인 만큼 이 영화가 어떻게 될지 무척 기대가 된다.

자영과 우리

자영은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했습니다.

같이 일하던 남자에게 차인 채 그만두고도 헤어진 자영이다.

술집에서 그는 친구들에게 다시는 외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데이트를 은퇴합니다.

자영이는 데이팅 앱을 설치했다.

우리는 데이트 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로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때 자영이와 첫 만남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첫 데이트부터 냉면을 먹기 시작했고, 털털한 자영은 옆 테이블에서 먹고 남은 냉면과 함께 소주 한 병을 주문했다.

그것이 두 사람의 만남이었다.

서로를 좋아했던 두 사람은 뜨거운 밤을 보냈고 우리가 쓴 19번째 칼럼은 대박을 터트렸다.

편집장이 화끈하게 굴리겠다고 해서 프로젝트를 5부작 시리즈로 확장하여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자영을 만나 또 하룻밤을 지내고 서로에 대한 마음은 깊어지지만 데이트도 데이트도 하지 않는다.

두 사람의 관계는 위기에 처해 있다.

놀이공원에 가는데 자영이가 우연히 우리 폰을 봤다.

그가 쓴 칼럼이 우리 휴대폰에 나타나더니 결국 두 사람은 우리가 쓴 칼럼을 두고 만나 헤어졌다.

하지만 그런 만남을 통해 자영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깨닫고 결국 19년 동안 쓰던 칼럼을 떠나게 됐다.

자영을 그리워하던 그는 처음 만났을 때 먹던 식당인 냉면집에서 자영을 만나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연애 리뷰 없는 로맨스

로맨스 없는 연애는 개성 강한 현실적인 캐릭터들이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너무 재미있게 봤고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 영화를 보면서 20~30대 남녀의 연애가 떠올랐다.

소개팅 어플로 만나는 인연도 있고, 가벼운 인연일수도 있는데 영화 ‘연애 없는 로맨스’에서는 그런 부분이 잘 나온 것 같다.

관계를 조심스럽게 다루기보다는 로맨틱 코미디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재미를 의도한 작품이어서 좋았던 기억도 난다.

캐릭터들의 연기도 좋았고 걸을수록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가끔 19금 관련 대사가 거침없이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상당히 리얼하고 공감이 되어서 몰입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티빙,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를 통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지인과의 만남을 찾다가 우연히 우연히 발견했는데, 시간이 되시거나 플링이나 데이트를 원하신다면 한번쯤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